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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애니의 기생수 제6화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제7화 암야행로 다시보기

by 다니엘박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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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내용

부부 동반 여행 중에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된 엄마는 그 자리에서 뇌를 빼앗겨 버렸고, 아빠는 절벽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칩니다.

 

엄마의 뇌를 지배하게 된 괴물은 신이치의 집까지 찾아왔고, 신이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던 상태에서 일격을 당해 그대로 심장을 관통당합니다.

 

신이치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오른손이(미기)는 스스로를 분열시켜 신이치의 심장을 고칩니다.

오른손이 덕분에 겨우 목숨을 유지한 신이치는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과 또다시 마주치게 된다면 즉시 처리해 버리겠다고 다짐합니다.

 

대표이미지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과 대결하는 신이치

 

줄거리

기생수 제6화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아버지가 입원해 있던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신이치는 그곳으로 향합니다.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이 아버지마저 죽이려 할 것이기 때문에 신이치는 아버지가 계신 병원 근처의 민박집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아버지를 만난 신이치는 밀려오는 슬픔에 심장이 찢어질 것 같이 고통스러웠지만 눈물이 나지 않아 의아해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죽음을 애써 자신이 꿈을 꿨거나 착각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경찰들 조사에 따르면 아버지와 헤어진 날 어머니는 호텔로 돌아왔고, 하루를 더 머문 뒤 체크아웃했다고 합니다.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아버지였지만 끝내 말을 아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신이치 역시 괴로워합니다.

 

아내의 죽음이 꿈이 아니라 말하는 신이치의 아버지

 

한편 오른손이는 신이치의 심장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30%를 사용했고, 분열된 자신의 조직들이 신이치의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졌으며 뇌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었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로 인해 신이치는 시력이 좋아졌고, 신체능력 역시 괴물들만큼이나 빨라졌습니다.
눈물이 나지 않는 것 역시 이것의 영향을 받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버지의 병원 앞에서 대기 중이던 신이치에게 오른손이는 동족이 나타났다고 알려줍니다.
그 녀석이 분명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일 것이라 확신한 신이치는 그 녀석을 잡기 위해 전속력으로 뛰어갑니다.

 

 

 

기생수 제7화 암야행로

방파제 앞에 다다른 신이치, 뒤따라온 민박집 소녀는 신이치에게 바닷가에 가려면 길을 한참 돌아가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신이치는 그 소녀가 보는 앞에서 3m 정도 높이의 방파제를 훌쩍 뛰어넘어 버립니다.

 

동족을 만난 신이치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역시 신이치와 같이 인간의 뇌가 살아있는 경우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는 외계 생명체에게 목부분을 습격당했었는데, 습격받았을 때 발을 헛디뎌 절벽아래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을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외계 생명체는 그의 뇌를 빼앗는 것보다 그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더 급하다고 판단해 자신의 몸을 길게 빨대처럼 늘어뜨려 바닷물 밖으로 숨구멍을 열어 그의 생명을 살린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우다라고 했고, 혹시라도 동족을 감지하게 되면 즉시 신이치에게 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

 

신이치의 동료가 된 우다 씨

 

다음날 동족이 나타났다는 우다 씨의 연락을 받은 신이치는 우다 씨가 알려준 곳으로 달려갑니다.

 

그 녀석은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이었고, 우다 씨가 먼저 그 녀석과 겨루게 됩니다. 인간의 뇌를 완전히 제압한 녀석에게 우다 씨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나타난 신이치는 엄마의 모습을 한 괴물과 막상막하로 겨루고 있었으나, 엄마의 오른손에 있는 화상자국을 보고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다 씨의 도움으로 엄마의 모습을 한 녀석을 제압하게 됩니다.

 

망설이는 신이치를 도와 엄마를 해친 녀석을 물리치는 우다 씨

 

이곳에서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친 신이치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신이치의 등굣길, 그의 등장을 느낀 카나의 모습과 함께 신이치는 무라노를 향해 "안녕"하고 인사합니다. 

 

카나, 무라노, 신이치

 

감상평

결국 엄마를 잃은 신이치였지만 집으로 돌아온 뒤 안경을 벗고 등교하는 그의 모습에서 슬픔을 딛고 외계생명체들과 대등하게 대결하겠다는 듯한 그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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